- 미래사회 변화 대응해 경쟁력 갖추도록 학부 전공탐색 프로그램 실시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학부장 박규연 교수)는 21일 교내 종합교육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자율전공학부 비전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전공학부 재학생들에게 전공 및 진로선택의 도움을 주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1학년 재학생 117명이 참여하였다,

 

워크숍은 자율전공학부장 박규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前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윤걸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장호 총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소 군산대”를 주제로,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가 이끌어가는 새만금 미래 산업에 대한 여러 개발 계획과 이에 대한 취업유발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산업인재, 지역부흥, 국가미래를 창조하는 새만금 메이커 국립군산대학교가 특별히 가지고 있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맞춤형 지원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들을 전하였다.

 

문윤걸 교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진로 설계”를 주제로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인 ‘창직’에 대해 설명했다. 문 교수는 “창직에 성공하기 위해 우선 자기 삶을 기획하고, 비전을 정립하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군산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의 멘토링이 이어졌다. 인문계열 학생회장 심의정, 부학생회장 이문하 학생은 “전공을 선택해 나중에 원하는 학과에 진입하여 새로운 환경에 마주하게 될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과에 적응하기 위한 꿀팁”을, 총동아리 비대위원장 김병석 학생은 “국립군산대학교의 동아리 활동 소개 및 대학생활을 잘 적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비전사명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인재의 이상형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을 했고, 전공선택과 관련된 설문지 작성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도 제공받았다.

 

자율전공학부 박규연 학부장은 “이번 비전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리딩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지속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전공선택 및 학생 수요자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자율전공학부 고도현 학회장은 “자율전공학부 비전 워크숍에서 이장호 총장님과 문윤걸 교수님의 미래사회에 대한 특강을 듣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서 성장해야 미래사회에서 잘 적응할지 알게 되었다. 이번 비전워크숍으로 인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참가학생들은 “이번 비전워크숍을 통해 미래 사회적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국립 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자기설계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신설된 학부이다. 학생들을 다양한 전공 간 소통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학부의 전공탐색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