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3일 '제40대 군산대 총학생회/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대신해 오연풍 학생처장, 총학생회, 6개 계열의 학생회, 학부/학과 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임원, 재학생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오연풍 학생처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기차고 보람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 제40대 '두드림' 총학생회 김이레(경영학부 4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똑 똑 학우들의 마음을 두드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두드림'의 이름으로 학우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는 출범식 행사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주관으로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교내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황룡제(대동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