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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플랫폼
작성자 : 대외협력과 전화번호 : 0634697318 작성일 : 2018-10-22 조회수 : 157
한국대학신문, 2018. 10.22

<한국대학신문, 2018. 10.22>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대학모델 구축한다

군산대 전경[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대학을 둘러싼 환경과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많은 대학들이 전반적인 도전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군산대(총장 곽병선)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사람으로 세상을 잇는 SMART KNU’라는 구호처럼 군산대는 사람의 가치를 우선에 두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현대는 사물과 인터넷, 기계와 인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연결하는 기술융합이 중심이 되는 사회라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군산대의 교육철학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유전공 시스템 구축…융합전공 비율 증대

 

= 군산대는 사회변화와 대학교육의 차이를 최대한 줄이고 사회변화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실험을 하고 있다.그중 하나가 유연한 공유전공 시스템 구축이다. 공유전공은 교내외 2개 이상의 학과(부) 및 전공이 편제상 없는 별도의 융합교과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공유전공 이수만으로도 졸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편제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교과과정에 편성할 수 있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현재 군산대는 국내 최초로 법학과와 컴퓨터공학 융합학과인 디지털퍼렌식 융복합 전공을 운영 중이다. 이는 인접학문이나 연계점이 있는 학문들을 융합해 커리큘럼상에서 학과를 설립해 일정한 학점을 이수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군산대는 이러한 융합연계전공 시스템을 도입해 유연한 학기제 운영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군산대는 융합전공 비율을 2021년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 군산대는 지역산업체와의 특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군산은 전북산업의 50% 이상이 밀집돼있는 군산산업단지가 배후에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새만금개발사업이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는 기대치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대는 이러한 장점을 차별화의 전략으로 삼고 선순환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특히 군산대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CT분야 △해양바이오 △미래자동차 분야 △3D프린팅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인문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IT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교육과 창업을 위한 플랫폼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그동안 LINC사업, LINC+사업, PRIME사업 등 국책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적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매년 교육부와 경제 5단체가 진행하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산업연계 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평가에서는 5개 부문 중 건축‧토목‧기계‧자동차 분야 등 4개 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부문 최우수대학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군산대의 현장중심형 인프라도 눈에 띈다. 계절제 및 학기제 현장실습, R&D 인턴십 등 인문사회계열을 포함해 전체 3~4학년 재학생 31.3%가 현장실습을 이수했다. 또 공과대학은 신입생부터 현장실습을 의무화하고 있다.군산대는 사회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교육의 혜택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도 배분될 수 있도록 가상시스템을 위한 현장교육 인프라도 구축했다. 학생들의 체험 및 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한 가상기업 현장실습(PE 프로그램, Practice Enterprise)이 그 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현장실습 직업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PE센터를 캠퍼스 내에 구축했다.현장실습 수료식 및 수료증 수여PE프로그램은 네트워크를 통한 가상기업 경영실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품과 재화만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설립에서부터 경영에 이르는 비즈니스 과정을 실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

이는 인문대학과 사회대학의 현장실습 대안 프로그램으로, 현장실습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실습기업들과의 가상 거래를 통해 가상 현장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산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ㆍ인텔코리아ㆍ우양냉동식품 등 1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인터뷰] 곽병선 총장

 

“군산 지역의 고급 싱크탱크 역할에 충실할 것”-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계획은.

“군산지역이 연이은 대기업 철수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각계각층 많은 분들이 다양한 해법을 내놓고 있어 조만간 군산지역이 빠른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대와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대학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안정화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물론 대학 특성상 즉각적인 효과가 나는 해법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최대의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수해양, 신재생, 농생명, ICT산업 등 군산 및 새만금 지역의 전략산업이나 특성화 사업 등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 중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여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편승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꾀해야 한다. 더불어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다

 

.”-향후 군산대의 발전 방향은

.“사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산대는 현재 제8차 종합발전계획의 방향과 추진 전략 수립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그중 지역사회와의 상생구조 마련을 위해 지역중심대학인 군산대는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방안들을 고민해 최근 대학기술지주회사라는 인프라 구축을 계획해 추진했다. 또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는 전북지역 최초의 대학 단독기술지주회사로, 군산대는 앞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특허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군산대의 자회사 20개, 연매출 200억원, 고용인원 100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대는 대학의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급 싱크탱크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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