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융합기술센터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농생명융합기술센터 센터장 최동수입니다. 21세기는 생명과학의 시대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인류가 먹고 숨쉬고 입는 모든 것이 이제 생명과학을 바탕으로 한 생명산업에 의존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환경 보전을 위한 생분해성 생활용품들과 건강한 먹을 거리 등 생명산업의 미래에는 한계가 없어 보입니다. 생명과학의 한 줄기로서 농업생명과학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나란히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전라북도는 예로부터 농업의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최근 농업기초기술 연구의 본산인 농촌진흥청이 완주 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면서 명실공히 우리 대한민국의 농업연구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김제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들어서고 익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정읍에는 이미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설립되어 신품종 육성 연구를 통하여 농민들에게 우수 종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라북도는 최근 농생명융합산업을 주제로 정부로부터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 국립군산대학교도 농생명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총장님의 적극적인 배려로 생물학과를 비롯한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및 해양과학대학의 관련 교수님들을 모시고 농생명융합기술센터를 설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농생명융합기술센터는 국립군산대학교의 역량있는 교수님들과 농생명연구기관의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농생명산업 연구개발 관련 과제를 창출하거나 과제에 참여하도록 조력함으로써 농생명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함과 동시에 국립군산대학교 발전에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