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NEWS
-보건의료안전센터'의료시물레이션을 활용한 재난 간호역량강화프로그램'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 주관 ‘의료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재난간호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
군산대학교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센터장 간호학부 조혜영 교수)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간호학부 4학년을 대상으로‘의료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재난간호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각종 사고 및 질병으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간호하는 시나리오를 부여받고 실제감과 몰입감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방호장비를 착용한 채 심장전문소생술(ACLS)을 실시하는 재난간호적용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홍진 학생(간호학부 4학년)은 ‘표준주의 지침을 준수하면서, 방호복을 포함한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간호하는 것이 이렇게까지 힘든 일인 줄 몰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 응급 및 재해 상황에서 간호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와 간호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시는 선배 간호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는 지난 4월에도 재난역량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캠퍼스 Risk Map’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의 활동으로 학교 구석구석을 점검하여 안전이 미비한 지역이나 위험요소를 내포한 사안을 분석하고 결과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였고 이를 토대로 추후 안전 관련 사항을 위한 점검과 업무활동에 반영되어 학내 안전과 위험사항이 개선되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였다.
조혜영 센터장은 ‘2020년 이후 사회는 세계적 감염병 위기를 겪으면서 사회전역의 재난역량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우리 대학 유일의 의료계열인 간호학부 학생들의 재난대응간호역량에 대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재난 발생은 돌발적, 예측 불가하며 점점 그 영역의 경계가 불명확해지는 특성이 있어 전반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지역사회를 포함한 학내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의 역할이 확대, 정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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