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News

[물리뉴스] KIST “초박막 전극 신소재 개발…2차원 반도체 소자 성능 개선”
작성자 : 물리학과 전화번호 : 063-469-4561 작성일 : 2022-04-29 조회수 : 234
KIST 황도경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2차원 반도체 전자 소자 구조와 현미경 사진

<KIST 황도경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2차원 반도체 전자 소자 구조와 현미경 사진>

국내 연구진이 2차원 반도체 소자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초박막 전극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광전소재연구단 황도경 박사, 군산대 물리학과 이기문 교수 공동 연구팀이 전기적 특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2차원 반도체 기반 전자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컴퓨터 프로세서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 기반 논리 소자는 미세화·집적화가 심화될수록 공정비용과 전력 소모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박막 2차원 반도체에 기반한 전자 소자 및 논리 소자 개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2차원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제어하기가 어려워 다양한 논리 회로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새로운 초박막 전극 소재인 셀렌늄화주석(Cl-SnSe2)을 이용해 반도체 계면과의 결함을 최소화하고 N형과 P형 소자 특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해냈다.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소자를 통해 NOR(노어), NAND(낸드) 등 서로 다른 논리 연산이 가능한 고성능·저전력 상보성 논리회로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했다.

 

황 박사는 "기술적 한계로 실용화가 어려웠던 AI 시스템 등 차세대 시스템 기술 산업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개발된 2차원 전극 소재의 두께가 매우 얇고 높은 광 투과성과 유연성을 보여 차세대 유연·투명 반도체 소자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427153900017?input=1195m

현재 게시물의 이전글과 다음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이전글 [물리뉴스] 입자의 질량이 이론과 다르다?2022-04-14
다음글 [물리뉴스] 우리 은하 심장부에 있는 블랙홀은 어떻게 생겼을까?2022-05-20

공공누리KOGL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국립군산대학교 에서 제작한 "물리News" 저작물은 "공공누리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적용 안함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물리학과
  • 담당자 : 변하연
  • 연락처 : 063-469-4561
  • 최종수정일 : 2017-07-20
국립군산대학교 물리News 이동 QR코드
페이지만족도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