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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정연택 사랑장학금 전달식
작성자 : 대외협력본부 전화번호 : 063-469-7320 작성일 : 2022-01-10 조회수 : 419
군산대학교 정연택 사랑장학금 전달식 이미지(2)

군산대학교가 20일 대학본부에서 “2021학년도 사랑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우수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김동익 총장직무대리, 주정훈 대외협력본부장, 최광숙 대외협 력본부 행정실장이 참석했고, 장학금은 역사철학부(2학년) 김호진, 산업디자인학과(3학년) 장은지 학생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랑장학금을 조성한 고(故) 정연택 기부자의 딸인 정태순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태순 씨는 군산대학교에 근무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사랑장학금은 성실한 학습 태도와 반듯한 인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학업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군산평화고등학교장이었던 고(故) 정연택 기부자가 조성한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장학금은 군산상업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했던 정연택 기부자가 1998년 퇴직하면서 퇴직금의 일부를 군산대학교에 기탁해 만들어진 장학금으로, 매년 반듯하고 따뜻한 인성으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연택 기부자는 1962년 군산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35년 동안 교직에 봉사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학업태도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월 봉급의 10분의 1을 덜어 지원하는 등 각별한 제자사랑으로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어왔다.

또한 청소년 성교육성상담전문 강사, 한국해양소년단 전북부연맹장, 군산의료원발전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했고, 군산시민의장(문화장), 대통령 표창 교육유공 국민훈장‧석류장, 성균관장 오늘의 스승상, MBC라이온스 봉사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동익 총장직무대리는 “기부자께서 비록 몸은 떠났지만, 그 정신은 아직도 살아있어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학생들도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태순 씨는 “아버지께서는 학창시절을 어렵게 보낸 탓에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유독 컸다”면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직 시작부터 퇴직시까지 평생 월급의 십분의 일을 할애하여 장학활동을 해오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정은지 학생은 “정연택 기부자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공부하여 학업을 성취하고 훗날 기부자님처럼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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