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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교환/인턴십] <중국절강월수외국어대학> 2024.1학기 파견 교환학생 후기
작성자 : 국제교류교육원 전화번호 : 063-469-4935 작성일 : 2025-01-08 조회수 : 115

 

파견대학

파견기간

소속대학

학 과

학 번

이름

절강월수외국어대학

2024.02..26

~ 2024.06.29

HASS대학

벤처창업학과

2101***

석**

 

 

1. 출국에서 입국

출국 준비

- 비자 발급 : 입학허가서와 중국 비자 신청 서류(X2), 비행기 티켓, JW202, 신분증 등을 가지고 비자센터 방문 후 유학생X2 비자 신청 후 일주일 이내 비자 신청된 여권을 받을 수 있음.

- 비행기 예약 : 중국의 경우 중국동방항공의 유학생인증을 통해 유학생 티켓으로 구매 가능

(위탁수화물 23kg 2개, 기내수화물 10kg 1개까지 지원 가능)

입국 준비

- 비행기 예약 : 중국동방항공의 유학생인증을 통해 유학생 티켓 구매

- 교내 전동차 이용 : 국제교류원 선생님을 통해 미리 이야기하여 교내 전동차를 사용하여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원하는 시간에 옮길 수 있음.

- 공항 택시 : 디디 택시, 고덕 지도를 이용하여 미리 원하는 날짜의 공항택시를 예약하여 이동

 

2. Pick-up

- 출국 며칠 전 학교의 입학허가서에 있는 학교의 담당 선생님의 연락처를 받게 되어 출발 시각, 공항 도착 시간 등을 알려드리면 공항으로 픽업을 나오심. 마중 나오신 담당 선생님께 성명을 이야기하고, 준비된 차량에 탑승 하여 같이 학교로 이동함. 공항에서 학교까지 차로 한 40-50분 걸렸음. 살게 될 기숙사에 내려줌.

 

3. 기숙사 입사

-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생활. 유학생은 2인 1실을 사용함. 유학생 기숙사동은 5동임. 기숙사에 침대, 책상, 옷장, 서랍, 이불 세트를 제공받고, 이외의 필요 용품은 구매하여 사용.

(우리 학교의 경우 절강월수외국어대학교와 자매결연학교로 학교의 기숙사 비용을 별도로 납부하지 않음.)

- 입사 후 학생증을 나눠주는데 학생증 카드에 돈을 충전하여 온수 사용 충전 및 교내 마트, 식당 등에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음. 중국은 대부분 선불제로 온수 카드에 돈을 충전하여 씻을 때 온수 카드를 카드기에 꽂아서 사용함. 식당 또는 마트 등에서도 카드에 충전된 돈으로 결제할 수 있음.

- 온수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음. (06:00-08:00/11:30-14:00/16:00-23:00)

- 웨이신(위챗)에 학교를 추가하고, 거주하는 동, 호수를 입력하여 전기를 충전하여 사용함. (선불제)

- 공용주방, 공용 냉장고에 있음. 식료품을 사서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보관 가능

- 공용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 빨래는 기숙사 뒤편에 널어두는 곳이 있음.

(세제 및 피죤은 개별 구매)

 

4. 유학생 보험

- 군산대에서는 유학생 보험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있지는 않았으나, 같이 온 타 대학교에서는 교환학생이 오기 전 합격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보험에 대하여 설명하고 필수적으로 가입하도록 권유함.

- 절강월수외국어대학교에서 입국 다음 날 유학생을 일괄적으로 데리고 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한 후 유학생 보험을 들도록 함. 아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임

(1인 400위안, 현금으로 준비 / 건강검진 비용은 별도 약 1인 560위안)

 

5. 학교수업 / 6. 어학원수업

- 입국 3일째 되는 날 반 편성 시험을 봄. 중국어 읽기, 쓰기, 한어 병음 등 시험을 본 후 반이 편성됨.

개강하기 전 미리 시간표가 나옴.

- 개학식은 3월 4일로 입국 후 7일 정도 되었을 때 개강함.

- 어학당 수업을 듣다 보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음. 나이대도 다양함.

(예멘, 아랍,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사람이 많음. / 나의 반의 경우 19살~36살까지 있었음)

- 각 수준에 따라 다른 반에 배정받아 수업이 진행됨. 나는 초급 B반 수업을 수강하였고, 듣기, 말하기/읽기, 쓰기/종합 수업 3과목을 수강함. 듣기. 말하기(6학점)/읽기. 쓰기(4학점)/종합(8학점)

- 타국 유학생 중 수업에 대한 예의, 예절이 없고, 시끄럽고, 휴대폰 소리 켜고, 앞에서 대놓고 하는 등 한국인

유학생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상황이 있음.

 

7. 학교생활

- 교내 도서관이 잘 갖춰져 있음.

- 교내 마트, 프린트 가게, 옷 가게, 찻집, 카페, 과일 가게 등 다양한 가게가 많이 있음.

- 날이 풀리면서 유학생 건물 앞에 있는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치며 다른 유학생, 중국인 학생과 친해질 수 있음.

- 학교의 다양한 행사가 많고, 각 반에 반장이 위챗을 통해 공지 해줌 (반장은 중국인 학생)

 

8. 파견대학 행정 처리에 대해 느낀점

- 느리고, 정확하지 않음.

- 질문하는 것에 대해 답변을 바로 받을 수 없고,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음

-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많은 짐이 있어 학교 내의 전기차(짐차)를 빌리겠다고 입국 일주일 전 이야기함.

학교 측에서 확인 후 알려주겠다고 했으나, 이후 연락이 없었고, 전날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고 함. 바로 전달하겠다고 하였고, 전달은 했으나, 전기차(짐차)에 제대로 전달이 안 되었고, 입국 당일 5시에 예약하기로 했는데, 오지 않아 기숙사 사감께서 연락하여, 차를 사용할 수 있었음.

- 시험 날짜,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늦게 알려줌. 공지 후 바뀌는 경우가 있음.

 

9. 대학 주변환경

- 주변에 인프라가 적음. 학교 인근에 ‘티엔위에청’ 광장이 있어 그곳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매함.

식당, 마트,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존재함.

- 택시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면 인타이, 청실광장, 황주마을, 루쉰거리 등 다양한 곳이 존재

- 남문 뒤쪽으로 가게 되면 배드민턴, 농구 등 체육관이 존재함.

 

10. 여가활동

- 수요일(오전수업이 있는 경우)을 활용하여 샤오싱 여기저기 놀러 다닐 수 있음.

- 근처 샤오싱역이 있어 항저우, 난징 상하이 등 다른 지역에 여행 다닐 수 있음.

- 루쉰거리 근처에 도자기 체험 공방이 있어 체험하고 옴 (한국보다 저렴하여 체험해 봄)

- 근교에 예쁜 카페가 있어 이곳저곳 다니기 좋음.

- 근교에 영화관도 있어 영화 보기 좋음.

- 대부분 복합상가임(한 건물 안에 마트, 식당, 쇼핑 타운 등이 존재함)

 

11. 날씨/음식/교통

날씨

- 2월 말~4월 말까지는 날씨가 추움. 30도가 넘는 날씨가 있다가도, 한동안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날씨가 22-24도 사이로 떨어지기도 함. (일교차가 큼)

- 날씨가 습하고 비가 자주 내림.

- 5월 초, 중순 정도부터는 낮 기온이 30도에 가깝거나 넘는 경우가 많으며, 습함.

음식

- 절강의 음식이 짜고, 신맛이 강함.

- 주변 상가(티엔위에청)에 다양한 식당이 존재하고, 학교 내에 식당이 3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음.

- 중국은 음식 배달료가 저렴함. (APP : 와이마이를 통해 음식을 배달해 먹기 편리함)

교통

- 1호선 지하철이 개통되어 주변으로 이동하기 편리함.

- 고속기차역이 차로 10분 거리로 있어, 다른 지역에 이동하기 편리함.

- 택시비, 버스비, 지하철 비용이 저렴함.

- 지하철이 1개의 호선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쉽게 타고 다닐 수 있음.

 

12. 후배들에게 조언

- 샤워, 세면 필터 필수(타오바오 구매 전에 사용할 양만큼 미리 챙겨가기, 일주일에 1개 정도 교체해서 사용함

- 타오바오는 중국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니, 입국 후 중국은행 카드를 만드는 것을 추천함.

- 택배를 찾는 곳은 동문 근처에 별도로 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찾음.

- 휴대폰 개통은 학교에서 유학생 대표를 따라가서 하면 됨 (초기 유심비, 개통비 모두 합하여 약 130위안)

휴대폰 요금의 경우 선불제, 어플(중국이동)을 통해 충전하여 사용함.

- 어학당 수업을 듣다 보니 외국인이 모인 곳에서 수업을 들음. 중국인들과 친해질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음.

학교 내 많이 돌아다니면 위챗을 교환하자고 하면서 친구가 생기기도 함.

- 위빤(1대1) 중국인 친구, 학교에서 3월 중순~4월 초가 되면 중국인 친구에게 연락이 옴. 위빤이라고 중국어 공부를 같이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해줌. (랜덤 배정/ 운이 좋으면 자주 만나서 얘기하고, 착하고 잘 알려주는 등 친해질 수 있음.)

- 겨울학기에 오게 되는 경우 추위를 많이 느낀다면 전기장판은 필수임. 이곳에서 전기장판을 시켜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져올 수 있으면 미리 챙겨오는 게 좋음.

-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쉬움. (감기약은 본인에게 맞는 걸로 챙겨오는 걸 추천)

- 수요일은 오전수업만 함. 주변 근교에 많이 놀러 다니는 거 추천 (ex. 황주 마을, 루쉰 생가 등등)

- 금요일이 공강이라면 금, 토, 일 연휴를 이용해서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등 여행하는 것을 추천함.

- 중국은 국경일(공휴일)이 길어 미리 알아보고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단 사람이 엄청 많음)

- 중국어를 많이 늘리기 위해서는 중국인과 많이 얘기하는 것이 중요함. (중국인 친구가 생긴다면 자주 만나서

대화하는 거 추천, 듣기, 말하기 등 일상에서 쓰는 용어든 많이 알고 배우게 됨)

- 중간/기말고사 시험 전혀 어렵지 않음. 시험 전 선생님들이 시험에 나오는 거 위주로 복습함.

 

※ 위 후기는 실제 파견 교환 프로그램을 다녀온 학생의 귀국결과보고서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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