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교환/인턴십Language/ Exchange/ Internship
파견대학 |
파견기간 |
소속대학 |
학 과 |
학 번 |
이름 |
캘거리대학 |
2024. 6. 29. ~ 2024. 7. 29. |
국립군산대학교 |
간호학과 |
2301*** |
성** |
나는 학교의 지원으로 캘거리 대학의 UCalgary Summer 1 Intensive Program에 참가하여 한 달간의 단기 어학연수를 떠났다. 학교에서 지원하는 Pick-up업체가 있었지만 경유였던 반면 5월달부터 직행이 생겼기에 따로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해 29일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가격은 약 198만원이었고 캘거리 항공사인 West Jet 비행기를 탔다. 기숙사는 4개의 룸이 있고 1인1실이었다. 화장실은 2개에 거실과 부엌이 있는 큰 아파트형 기숙사였다. 침구는 그곳에서 오만원 정도에 한달치 대여가 가능해 이불을 가져가진 않았는데 이불보다는 굉장히 큰 담요에 가까운 형태였다. 방에는 창문이 있고 탁자와 드레스룸이 있었고 개인적인 생활용품을 다 챙겨가야 한다. 거실에는 오븐과 전자레인지, 냉장고, 탁자, 가스레인지 등이 있는데 주방용품을 지원해 준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신기한 점은 화재예방을 위해 인덕션을 사용했는데 그 생김새가 우리가 아는 인덕션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생소했다. 기숙사 룸메이트들은 아무래도 생활할 때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인지 같은 모국어를 지닌 학생들끼리 배치해놓은 것 같았다. 나는 성신여대에서 온 언니들 2명과 같은 국립군산대에서 온 언니 1명과 같이 동고동락하였다. 학교 수업은 철저히 기본기를 잡는 내용이었는데 수업교재가 너무 쉬워서 내 레벨이 이게 맞나 싶었지만 수업교재만 basic하지 클래스메이트들이 다들 나보다 영어를 너무 잘하고 수준이 높았다. 수업방식은 학생들끼리 서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하였는데 내용자체보다 우리가 서로 대화를 할 때 하나라도 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의견을 영어로 표출하려 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듣다 보니 그러한 의사소통 수업 방식을 통해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았다. 또한 캘거리대학에서 진행하는 많은 Activity Program들이 있는데 Drumheller Day Trip이나 Jasper Overnight Trip, Banff Day Trip, Grandstand Evening Show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 자세한 설명이 이메일로 날아오니 정독하고 원하는 활동을 신청하면 좋을 것 같았다. 처음에 친구들과 말을 할 때는 너무 어색했지만 내가 자판기 사용법을 몰라 친구가 나에게 과자를 사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말이 트였다. 학교에는 거의 아시안 반 퀘벡에서 온 애들 반이었는데 아시안은 한국이 좀 많았다. 퀘벡은 캐나다 안에 있지만 프랑스어가 모국어이기 때문에 퀘벡 정부에서 캐나다로 여름 언어 프로그램을 떠날 수 있게 모든 수업료를 지원해준다고 들었다. 퀘벡에서 온 친구들과 친해지고 난 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너무 고마워 그 친구가 한식을 좋아하길래 한인마트에서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만한 한식을 사주기도 하며 같이 여행도 다니고 많은 좋은 추억들을 같이 남겼다. 캐나다 어학연수를 가서 사귄 캐나다 친구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하며 교류를 하고 있다. 너무나 좋은 기억들을 함께 나눈 친구들이라 친구들이 한국을 올 계획이 있는데 그때 만나기로 하기도 하였다. 비록 짧다면 짧은 한달 어학연수였지만 정말 많은 추억들을 쌓았고 그 기억은 평생 갈 것 같다. 그저 경험으로 멈추는 것이 아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내가 삶의 방향성을 어떤 식으로 마련해 나갈지에 대한 발돋음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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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여름학기(캘거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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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이시주립대학> 2024 여름학기 파견 어학연수 후기202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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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