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전공돋보기] 군산대 간호학부 수시 정원내 36명 선발.. 2023학년부터 보건교사 양성 이미지(2)](/upload_data/board_data/BBS_0001102/169294242187934.jpg)
![[2024전공돋보기] 군산대 간호학부 수시 정원내 36명 선발.. 2023학년부터 보건교사 양성 이미지(3)](/upload_data/board_data/BBS_0001102/169294242188425.jpg)
군산대 간호학부는 지난해 4주기 간호교육인증과 함께 교육부의 간호학부 교원 양성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3학년부터 보건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 교직이수를 통해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군산대 간호학부는 2024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36명을 모집한다. 교과에서 3개 전형, 학종에서 2개 전형을 운영한다. 교과(일반) 8명, 교과(지역인재Ⅰ) 16명, 교과(지역인재Ⅱ) 1명, 학종(일반) 10명, 학종(사회통합) 1명의 정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정원은 동일하지만 세부 전형의 전형방법이나 지원자격이 바뀐 변화가 있다. 지난해 기회균형은 폐지되고 올해 지역인재Ⅱ로 선발한다. 호남권 고교 출신자 중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새만금인재는 올해 학종 일반으로 전형명을 바꿨다. 서류100%로 일괄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도 사회통합으로 변경, 지원자격이 확대됐다.
<실습 중심 강화 역량.. SMART Education center부터 XR 해부 실습 장비까지>
군산대 간호학부는 간호학부 건물 5층 전체를 교내 실습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실습실 SMART Education center는 실제 병원 환경의 재현성을 높여 환자들의 다양한 간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아동/분만 등 전 교과의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실이 준비돼 있다.
기초 교과목에서는 XR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 학생의 흥미와 전공 만족도를 한번에 잡는다. XR 기술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몰입형 기술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실감형 장비로 해부학 실습을 하는 등 기초 간호역량을 습득하고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는다. 온라인 실습 교육시스템도 구축돼있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생이 간호 술기 연습을 할 수 있다. 현장 실습 이전 학생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탄탄한 취업 역량 강화.. 자격증 취득과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 등>
군산대 간호학부에서는 모든 재학생이 졸업 전 2개의 전공 관련 자격증을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다. 보건 의료 안전교육센터에서는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학과의 전임 교수진이 참여한 기본 소생술(BLS) 자격증과 한국 전문 심장소생술(KALS)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응급 간호역량을 증진해 취업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간호학부는 군산대 유일 보건계열 전공으로서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공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강드림(DREAM), 전공능력환원 프로그램 등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과 군산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활력징후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교육과 건강상담도 제공해 미래의 간호사가 되기 위한 든든한 준비과정도 함께 밟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 구성 ‘주목’>
학생들은 입학 후 멘토-멘티 프로그램, 다양한 학과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수화 동아리인 ‘참손’, 영어 회화 동아리 ‘인’, 절주 활동의 ‘주노’, 봉사활동의 ‘심’, 농구 동아리인 ‘클린’이 있다.
수화 동아리 참손에서는 수화를 배울 수 있다. 농인을 포함한 다양한 환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간호인 정신을 함양하는 동아리다. 전북 수화경연대회에 참가하거나 나이팅게일 선서식 수화 공연을 하는 등 수화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힘을 쓴다.
봉사 동아리 심(心)은 지역사회인에게 참간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예비 간호사들로 구성됐다. 군산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결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직접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한다.
<졸업생 진출 분야.. 보건교사 공무원 등 전문직종 분야 확대>
군산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상급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병원간호사로 가장 많이 진출한다. 보건교사, 보건분야 공무원부터 보건심사 간호사, 간호장교 등 여러 간호 전문 직종으로의 진출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 간호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아낌없는 장학지원도 군산대 간호학부의 자랑이다. 장학금은 큰 비중이 간호학부 교수진, 대학원생, 학부 졸업생의 기부로 구성된다.
군산대 간호학부장 강경아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됐다"며 "군산대 간호학부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전문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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