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주목! 이 학과] ②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부로 전환…전문성·현장성 강화 이미지(2)](/upload_data/board_data/BBS_0001102/1692775934732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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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서비스 전공 신설, 역량 강화 위한 공유전공·연계전공 운영
-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주기적 지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국립대로서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선진 사회복지사’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경우 직업의 급격한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도 일자리가 줄지 않는 직종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국립군산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 ‘학과에서 학부로’…세부전공과 특화 교과목 추가 = 군산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학부는 2024학년도부터 사회복지 정책 전공과 사회복지서비스 전공이라는 투트랙을 운영한다. 기존에 있었던 국립군산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부로 전환하면서 전문성 있고, 유능한 사회복지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사회복지학과에서의 필수 교과목과 더불어 세부 전공으로서의 사회복지서비스 전공과 사회복지정책전공에 특화된 교과목들을 추가했다. 또한 해당 학부에 소속된 학생들이 다양한 직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유전공 프로그램인 연금관리전공, 연계전공 프로그램인 주거복지전공 또한 운영한다.
■ 다양한 현장실습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해 ‘경험기반 학습’ 완성 = 1997년도 학과 설립 이래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사 1급 합격률이 매년 70~100%에 이를 정도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왔다. 우수한 교육 시스템으로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무원, 공기업, NGO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입학하면 각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6명 교수와 지역사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곧바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자격기준에 맞춘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3학년부터는 직접 현장에 나가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공자격증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상담까지 돕고 있다.
사회복지 각 분야에 맞춘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지역사회 등 4개의 동아리도 학생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돕는다. 동아리를 포함해 다양한 학과 행사와 비교과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부가 운영하는 ‘경험기반 학습’ 교육 커리큘럼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서정희 사회복지학부장은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교수와 학생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학과 행사를 통해 재학생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연계가 활발하다”며 “학생들은 진로 및 전공, 개인의 문제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받으며 글로벌 시대에서 활약하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사 보기 :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5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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