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주목! 이 학과] ③아동 복지 중심으로 교과과정 전문화 꾀하는 ‘아동학부’ 이미지(2)](/upload_data/board_data/BBS_0001102/16927752069332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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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가족학과에서 학부 개편 단행…연구실 장학금 제공 등 전폭적 지원
구수연 학부장, “아동 분야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교과목 개발 추진하겠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아동가족학과는 2024년부터 학과를 아동학부로 개편,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동의 복지 중심의 교과과정으로 전문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이 70%에 달한 이 학과는 전체 취업률 중 87%가 아동·보육 관련 진로다. 이에 따라 아동학부는 아동의 복지에 중점을 두고 학부 개편 및 교과과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아동 복지 관련 교과과정 전문화 교육 중점 = 이러한 움직임에는 저출산 시대에서 아동 복지 분야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는 대학의 의지가 작용했다. 학부 운영을 통해 아동 양육지원 분야에서의 국가적 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아동 복지 중심의 교과과정 전문화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겠다는 의지도 한몫했다. 아동학부 관계자는 “아동 양육지원 분야는 이론적인 학습이 아닌 실제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학부 전환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등 전문가로서 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지속적인 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등 확대…진로 탐색 기회 넓혀 = 아동학부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른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교수들과의 1:1 면담으로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해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립군산대는 전공자격증반, 멘토-멘티 프로그램, 튜터링, 학과 동아리 운영, 학과 발표회, 보육 콘텐츠 개발 결과물 전시회 등 이전부터 운영하던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왔다.
구수연 아동학부장은 “저출산 시대에 들어선 지금, 아동의 양육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의 중점 사업인 아동의 양육지원에 발맞춰 관련 인재 양성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아동학부는 보다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교과목을 개발해 학생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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