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의 IT융합통신공학전공(전공주임 지석근 교수) 소속 학생 25명은 10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방문단은 연수기간 중 중국 절강대학교, 절강공업대학교, 항주세종교육과기유한공사를 방문하였고, 상호 발전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다.

연수단원들은 중국 대학 내 전체 대학순위 4위 대학으로 특히 이공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절강대학교 국제교류학원을 방문하여, 군산대학교 및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국제교류원 왕립 원장과 연수단은 간담회를 갖고 절강대학교 내 ICT기술 관련 특화 교육과정, 외국학생을 위한 장학제도 및 장/단기 학생 해외연수를 위한 논의를 하였고, 향후 양교가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합의하였다.

이어 연수단은 중국 내 2,200여개 4년제 종합대학 중 66위로 인재육성 및 고등교육 육성화를 위한 엘리트 교육양성을 목표로 하는 절강공업대학교와 항주세종교육과기유한공사를 각각 방문하여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절강공업대학교와의 협약 시에는 국제학원 방로평 당서기를 비롯한 절강공업대학교 관계자, IT융합통신공학전공 교수 및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전체 참석했고,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연구원 및 인력교류, 학생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시, 연구 및 교육자료 교환,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연합세미나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절강공업대학교 국제학원 방로평 당서기는 “IT융합통신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주로 하는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은 산업체의 니즈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IT기술의 중심인 항주 및 절강공업대학과의 협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학 중 학생교류와 교수수업진행 등의 교류확장을 희망”하고, “공동연구 및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공동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IT융합통신공학전공 학생들에게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학생들은 3,4학년 기간 전액 등록금 면제, 기업 맞춤형 특화교육, 우수학생 추가 장학금, 해외 중/단기연수, 학기내/외 회사 파견 실습, 자격증 취득과 각종 어학교육 지원 및 졸업 시 전라북도 내 우수 기업에 100% 취업이 확정되는 혜택을 받고 있다. IT SW, HW, 전파, 통신 관련 특화기술 및 융합기술을 교육, 연구하고 있는 IT융합통신공학전공은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1월 기준 87.5%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