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20240117 생명과학과 학부생 G-Seed 진로탐색 국제연구활동
작성자 : 생명과학과 전화번호 : 063-469-4581 작성일 : 2024-02-21 조회수 : 89

 국립군산대학교 생명과학과 2-3학년 5명으로 구성된 ESG팀은 2024년 1월 9일부터 8박 9일 동안 <동아시아 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유형과 입지에 따른 생태계 영향 비교 국제 연구: 한국과 일본의 태양광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 계획(SDGs) 사례 연구>를 주제로 일본 여러 지역에서 국가연구기관 방문 및 학술 활동을 진행하였다. 국내외 생태현장조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생태·환경자료를 수집하고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입지 선정을 위한 생태 모델링을 실습해 보전생태학 연구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생명과학과 학생들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일대에서 한 학기 동안 조사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고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과 발전소 주변 생태계 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직접 제작한 현장평가항목체크리스트를 리스트를 이용하여 일본 이바라키, 치바, 시가현 등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며 NIES의 연구원들과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서식처 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 후에는 일본 동경대, 동경도립대, 츠쿠바대,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보전생태학 전문가들과 연구회의를 진행하며 생태학 분야 학술논문 작성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받고 국가별 정책 및 활동상황을 공유하였다. 

 

 현장조사 이후에는 국립과학박물관, 비와호박물관, 교토부립식물원 등을 방문하여자연사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생물표본 및 생태교육자료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활동을 이어갔다. 생명과학을 전공한 실무자들이 구성한 생물 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특별전시회를 관람하며 생명과학전공으로 취업할 수 있는 학예관이 담당하는 직무에 대해서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국외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돌아온 김서연(생명과학과 2) 학생은 “일본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 관련 지속 가능한 생태방안을 도출하는데 다양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G-SEED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문적 경험과 국외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생명과학과팀을 지도하였던 김지윤 교수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한 연구결과를 해외기관에서 영어로 직접 발표하고 공동조사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었다. 숙소에서 밤늦게까지 영어발표 대본을 고치고 연구원들과의 질문을 연습하던 학생들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생들이 G-SEED 프로그램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한 지구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깊이 공감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지식과 연구기술을 습득하여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는 소감과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과 활동을 지원해주신 학과교수님, 학교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처가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G-SEED(Global-SEED) 진로탐색학점제’ 활동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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