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7일 -- 최근 출간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산업디자인학과 김희성 교수의 작품집 ‘별꽃을 디자인하다’가 주목받고 있다.
작품집 ‘별꽃을 디자인하다’는 패션, 명품, 우주, 텍스타일, 감성, 카지노, 뷰티 등 일상적 삶에서 조우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저자 특유의 언어 감성으로 디자인한 에세이들과 우주, 자연을 소재한 바틱염, 실크염, 텍스타일 등 80여편의 독특한 작품 및 50여편의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집에서도 김 교수는 ‘매혹의 물꽃’, ‘물꽃축제’, ‘홍련의 변신’, ‘하얀 백련’ 등 그동안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았던 물꽃(연꽃)을 형상화한 작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 교수는 “자연에서 배운다는 말과 같이 지구-세계가 다 디자인의 꽃밭’이라면서 ‘모든 자연과 우리 삶 자체가 모두 디자인의 기초 자료가 된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별꽃 디자인’이라고 규정하고 “우주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 거대한 별에서부터 길에 핀 야생화의 아주 작은 별꽃에 이르기까지 삶에서 부딪치는 모든 것을 예술적 감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별꽃디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김희성 교수는 한국패션뷰티학회 상임이사, 한국공예가협회 상임이사, 새만금상징물 디자인 실시설계용역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군산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 군산대학교 현대미술연구소 소장 및 예술대학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패션뷰티학회 부회장,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작품에세이집 ‘사랑을 디자인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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