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생명과학과 전동현 교수 초청 ‘전문가 세미나 - AI·유전체학 연구’ 성료>
유전체·AI 융합 최신 연구동향 공유… 새만금 간척지 염분 내성 작물 연구 연계 가능성 제시
국립군산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9월 16일 자연과학대학 4호관에서 농생명바이오·생태 융합 분야의 전공 실무역량과 디지털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농생명바이오·생태융합 최신연구동향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생명과학과 전동현 교수가 ‘유전체학 연구: 유전체와 데이터로 생물의 형질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농생명바이오 및 생태융합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동현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에서 롱리드(Long-read) 시퀀싱, T2T(Telomere-to-Telomere), 팬유전체(Pan-genome)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형질 예측으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 유전체학 연구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식물의 염 스트레스에 따른 전사체·대사체 통합 멀티오믹스 분석 등 실제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식물이 염분에 반응하는 생리·분자적 기작을 유전체 수준에서 분석하고, 이를 새만금 등 전북지역 간척지 환경에 적합한 염분 내성 작물 발굴과 품종 육종 연구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리눅스(Linux)와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분석과 AI 기반 형질 예측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동현 교수는 “유전체학은 식물뿐 아니라 동물, 조류, 미생물 등 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질문을 데이터로 풀어낼 수 있는 연구 분야”라며 “새만금 간척지의 환경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작물 연구와 전북 특화 작물의 고품질 유전체 구축을 통해 지역 농생명 분야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앵커사업단 부단장 김지윤 교수는 “농생명·생태 분야에도 AI와 데이터 기반 연구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리눅스·파이썬·R 기반 바이오인포매틱스,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AI 기반 유전체 분석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생명·생태 분야의 AX(AI Transformation) 융합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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