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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해외교류 프로그램 통해 국제 공동연구 성과
작성자 : 인공지능융합학과 전화번호 : 063-469-4691 작성일 : 2025-08-22 조회수 : 93

국립군산대학교 정보통신전파공학전공 이지원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조한규)이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신질환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이지원 학생은 학부 재학 중 G-SEED(Global-Self Exploration and Empowerment for Development)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하며 뇌과학 분야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학·석사 연계과정에 진학하여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대학원 과정에서는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아헨공과대학교에서 방문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 연구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논문은 "Characterizing Psychiatric Disorders Through Graph Neural Networks: A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of Depression and Schizophrenia"로, 국제학술지 Depression and Anxiety에 게재 예정이다. 해당 저널은 정신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로 논문 채택률이 16%에 불과하며, 이번 논문은 이지원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하고 독일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성과다. 또한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한 후속 논문도 국제학술지에 투고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인 연구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그래프뉴럴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우울증과 조현병 환자 뇌의 복잡한 네트워크 연결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정신질환에 특화된 뇌 네트워크 패턴과 특징을 정량적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정신의학 분야에 접목하여 정신질환의 객관적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지원 학생은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융합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한규 지도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부생의 해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G-SEED 프로그램, 학·석사 연계과정, 그리고 대학원생의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 등 국립군산대학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생 지원이 맺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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