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구성원 소식

국립군산대학교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명: 포집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로부터 고에너지밀도 (≥ 40MJ/kg) 고상 합성원유 생산을 위한 CCU 통합공정 개발).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고, 이를 신재생 전기를 이용한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된 그린 수소(H2)와의 반응을 통해 이퓨얼(e-Fuel)의 원료물질인 고에너지 밀도 고상 합성원유로 전환하는 신개념의 기술을 실증화하는 연구로, 실증 연구를 통해 제조된 고상 합성원유는 다양한 정유 공정을 거쳐 지속가능항공유 (Sustainable Aviation Fuel), e-디젤(합성 디젤), e-가솔린(합성 휘발유) 등의 탄소중립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연구 개발을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프로콘엔지니어링, 국립군산대, 경북대, 건국대, 울산과학기술원, 한국CCUS추진단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실증을 추진하며, 오는 2028년 12월까지 3년 9개월의 사업 기간 동안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86억원, 전북도비 15억원, 군산시비 20억원, 민간 부문 19억원)을 투입하여 군산 국가산단 내에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이퓨얼(e-Fuel) 생산을 위한 전주기 CCU 공정 실증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는 연구책임자인 정영민 교수(화학공학과)와 함께 이유리 교수(화학공학과)와 이효준 교수(첨단과학기술학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촉매 개발과 실증 공정 연구 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분야의 석박사 연구 인력 양성 및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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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이인아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 결선 진출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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