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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임도균 학생>
<‘2025 AGA 국제 아쿠아스케이프 대회’ 90~220L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임도균(21) 씨의 작품 ‘희미해지는 숲의 시간’>
최근 국립군산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임도균 학생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2025 AGA 국제 아쿠아스케이프 대회’에서 전 세계 52개국 426개 출품작을 제치고 90~220L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처음부터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물고기를 키우는 ‘물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쿠아스케이프를 본격적으로 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박람회장에서 작가들이 돌과 유목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껴 독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대회에서는 78명 중 77등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를 돌아보며 “수초를 적절하게 키우지 못했고, 소재를 과하게 배치해 수조가 답답해 보였던 점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열린 2023 KIAC 대회에서 전 세계 42개국 301명 중 7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미국 AGA TOP 10, ITAC 6위, RFLAC 10위 등 국내외 여러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2024년에는 AGA 80~161L 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AGA 90~220L 부문 1위와 함께 KIAC·IAPLC 등 세계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다.지난 5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제3회 2026 관상어·파충류 박람회’에서는 현장 라이브 쇼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작품 제작 과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꼴등에서 1등으로 ‘우뚝’…미국도 깜짝 놀란 21살 한국인 ‘수초 덕후’ [덕후 계산기]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article/200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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