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오는 2030년까지 2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 2조원 이상 집중 투자
LS이모빌티솔루션, 내년부터 멕시코공장서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새만금 산단에 1조이상 투자해 4만톤 규모 황산니켈 공장 짓기로
LS그룹(회장 구자은)은 최근 탄소를 배출하지 않은 CFE(Carbon Free Electricity)를 미래 성장동력의 주축으로 삼고 그 중에서도 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친환경 에너지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 시작했다.
LS전선은 이같은 계획에 따라 차세대 전지 자회사 LS머트리얼즈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알루미늄 소재·부품, LS알스코를 통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첨단 신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이달에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후에는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은 미래성장 첨단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LS전선 상장추진은 지난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LS이모빌티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멕시코 두랑고에 연면적 3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양산 공장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EV릴레이(Relay), BDU(Battery Disconnect Unit)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멕시코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오는 2030년 EV 릴레이 9백만대, BDU 2백만대를 생산해 북미 시장서 연간 약 7,000억 원 수준의 매출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LS그룹은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지난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 걸음을 디뎠다. 황산니켈은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울산시 온산제련소 인접 95,000m2 부지에 6천700억원을 들여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EVBM온산’공장 건설계획을 공개했다. LS MnM은 지난달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1천600억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4만톤 규모 컴플렉스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LS 에너지 기업 E1은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라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부터 E1은 경기도 과천, 고양 및 서울 강서에 위치한 LPG 충전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천 복합충전소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 LPG·수소·전기차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출처 https://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24 (이서문, 논객닷컴, 2023.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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