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북가야, 세계 문화유산으로
작성자 : 유수빈 전화번호 : 063-469-8963 작성일 : 2021-03-09 조회수 : 749

전북도-호남고고학회, 20일 온라인 학술대회
전북가야사 연구성과와 세계사적 가치 재조명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11월 18일 16시32분

세계 문화유산 후보인 남원 가야고분군을 중심으로 전북 가야사를 재조명 하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북도는 20일 도청에서 호남고고학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전북가야’ 학술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년간 전북 가야사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사적 가치도 재조명하는 자리다.

최완규 원광대 교수가 준비한 ‘전북지역 마한·백제, 그리고 가야의 역학관계’란 기조 강연을 시작해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은 ‘무덤을 통해 본 전북가야의 독자성과 역동성’, 조명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전북 동부지역 봉화의 축조기법과 구조’, 김재홍 국민대 교수는 ‘문헌으로 본 가야의 국가, 기문’, 이도학 한국전통대 교수는 ‘전북 가야의 태동과 반파국’ 등의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는 최소화 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참관 희망자는 유튜브에서 ‘전북가야 학술대회’, 또는 ‘호남고고학회’를 검색하면 된다.한편, 1983년 88고속도로 건설도중 그 실체가 처음 드러난 전북가야는 남원, 장수, 무주, 임실, 완주 등 동부권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유물만도 무려 1,0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남원 인월면과 운봉읍, 장수 삼봉면과 동촌면 일원에선 ‘절대 권력’의 상징처럼 여겨져온 제철 유적지와 봉수대 등 모두 690여 곳에 달하는 유적지가 발견돼 주목받아왔다.

이 가운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사적 제542호)은 지난 9월 경남 김해와 경북 고령 등 영남권 가야고분군 6곳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 신청권을 따냈다.

해당 지자체들은 내년 1월께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공동 제출할 계획이다. 이경우 2022년에 등재 여부가 결론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정성학 기자 새전북신문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69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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