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를 방문하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가야사는 그동안 잊혀진 역사, 패자의 역사로 치부되었지만, 지난 2017년 7월 ‘가야사 연구 및 복원을 통한 영·호남의 화합’이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전북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가야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2018년 3월 설립된 호남 유일의 가야사 전문 연구소입니다. 현재 남원, 장수, 임실 등 전북 동부지역에 산재한 고분, 봉수, 산성, 제철 등 가야 관련 매장문화재를 성실한 자세와 끊임없는 집념으로 조사·연구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연구성과와 지역의 역사 문화가 지역민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교육·홍보될 수 있도록 학술대회, 강연회, 답사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의 재학률 및 취업률을 증진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서 매장문화재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의 가야사가 올바르게 복원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장 곽 장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