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부 NEWS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 ‘기초전공역량강화 –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특강 및 경진대회’실시-
군산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조혜영 교수)는 10월 4일 1,2학년 8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심폐소생 특강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본 행사는 기초전공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특강과 실습 경진대회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고 강사로 참여한 조혜영 교수(간호학부장)는 “본 프로그램은 간호학부 대상으로 전공에 대한 기초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되어 올해에도 간호학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라고 하였으며 “특히 간호학 전공과 관련한 수업과 프로그램이 주로 3,4학년에 치중되어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부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이를 보완하여 전공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경진대회 형식을 적용한 점이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공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간호학부 학생들의 전공 관련 이론 및 실습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 1등을 수상한 2학년 김한희 학생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어도 막상 해보면 어렵고 실제 상황이라면 큰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학교에서 2년 동안 경진 대회를 하면서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몰입하는 등, 값진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실제 위급 상황 속에서도 누군가의 골든 타임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라고 하였다. 이소은 학생(간호학부 1학년)은 “예전에 길에서 급성 심정지로 인해 쓰러진 사람을 마주한 적이 있었는데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니까 ‘내가 이 사람을 살리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두려웠지만 지금은 망설이지 않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 경진 대회를 통해 실습한 경험이 예비간호인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 될 거라고 느껴졌다“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군산대학교 간호학부는 보건의료안전교육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에도 관심을 가지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재난과 안전 관련 교육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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