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학협력 활성화로 관계자 모두 행복한 삶을..`
작성자 : 최설희 작성일 : 2013-10-22 조회수 : 2060

-머니투데이, 2013.10.8 "산학협력 활성화로 관계자 모두 행복한 삶을.." 전라북도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에 걸친 33Km의 방조제로 조성된 4만100ha에 달하는 '새만금'. 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심대학으로 국립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새만금캠퍼스를 조성하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상어박사'로 널리 알려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최윤(해양생물공학과, LINC사업단장 겸직) 교수에게 LINC사업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들어보았다. -지난해 LINC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산대학교의 산학협력의 방향에 대하여 소개를 한다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NEWS'로 약칭되는 산학협력 정책구조로 지역산업과 연계(N : Network), 지역인재의 양성(E : Education), 기업과의 상생구조 구축(W : Win-Win),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S : Strategic Industry)방향에서 산학연계 특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학협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 '기업중심 산학협력', '지역 선순환형 산학협력'으로 과거 칸막이식 산학협력이 아닌 개방화된 현장중심형 산학협력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이에 매진하고 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사업으로 새만금 캠퍼스를 구축하였는데? ▶기존의 산학협력은 대학의 공간적 울타리 내, 고립적 구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군산대는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 내 39,910㎡의 부지에 기업과 공유하는 공간을 확보하여 산업단지캠퍼스를 구축하였다. 이 산업단지에 집적되어 있는 기계, 자동차, 조선,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기계공학부, 제어로봇공학과 및 조선공학과를 이전하는 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요구하는 산학협력 일체형 캠퍼스 구축을 시작하였다. 또, 풍력 및 태양광산업에 대한 집적화된 연구 및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특성화관을 구축 중이다. 그 외 전라북도, 군산시, KR 및 KOMERI와 협력하여 CO²저감 선박엔진을 위한 그린쉽시험인증센터를 유치하여 조선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으며,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통해 벤처창업기업 등을 육성할 수 있는 산학연이 집적화된 공간을 완성하였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며, 그 결과는 호남권 제일의 산학협력 최우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리라 생각한다. -채정룡 군산대 총장은 산학협력에 대한 관심 및 추진의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산학협력과 관련해 더 많은 계획이 있을 것 같은데? ▶산학협력에 있어 타 대학과 군산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근로자의 교육복지 실현에 있음을 채 총장은 강조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기업과의 R&D, 기술이전 및 재학생 위주의 교육과 취업지원 등으로 한정하기 쉽지만, 그 활동영역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산업체현장의 근로자들이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제도'와 '계약학과'시스템을 도입·정착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근로자가 정서적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삶의 만족감 실현을 궁극적인 산학협력의 목표로 하고 있다. -LINC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쉽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2003년경부터 산학협력이라는 용어가 전국 대학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아직은 대학에 쉽게 정착되지 않고 있다. 산학협력이 잘 되는 곳이나 부족한 대학이나 각 대학들이 이 부분을 모두 고민하고 있는데, 다양성이 상실된 동일한 틀 속의 산학협력 평가 잣대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환경, 교육환경, 인적환경이 다른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분야가 LINC사업에도 반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대학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확장되고 지역에 맞는 산학협력 특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LINC사업단의 올해 목표는? ▶51개 LINC운영대학의 2차년도 목표와 같다.(웃음) 기업지원, 창업교육, 현장실습, 제도개선, 체제개편 등 프로그램별 완성도를 높여 3차년도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기반작업을 완료하고, LINC사업의 본질적 의미인 산학협력 마인드의 확산 및 산학협력친화형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진정한 산학협력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LINC사업이 종료된 4년 후, 군산대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군산대학교 LINC사업의 최종목표는 웃으며 삶을 설계하는 기업인과 근로자, 웃으며 생활하는 교원, 직원 및 학생들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산학협력은 화려한 이론적 바탕의 프로그램 나열이 아니라 참여자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생성되는 결실이다. 기업과 함께 공존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 희망의 글로컬 선도자로서 군산대학교가 우뚝 서는 그 날을 위하여 더욱더 분발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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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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