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 총장이 19일 군산대학교 제 1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 31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리얼토크 콘서트 “사람냄새를 맡다”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의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대학교의 토크 콘서트는 2013년부터 총동아리연합회가 개최해왔고, 소통과 도전, 변화를 통한 즐거운 대학생활을 부제로 한 이번 18회 콘서트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나의균 총장은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어려운 관문을 뚫고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을 때라고 소개하며, 인간관계에서의 반석과도 같은 주춧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철학,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조언,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소개해 참가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다인 총동아리연합회장(아동가족학과 4학년)은 “토크콘서트는 교수, 교외 유명인사, 학교 앞 국밥집 아주머니 등 다양한 분들을 초청해서 평소 어려워 묻지 못했던 질문들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하며 서로의 벽을 줄여가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교내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 사이의 벽을 좁혀 인간적인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이달 30일까지 한달 일정으로 인문대학, 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학생군사교육단 등을 순회하며 재학생 대상 특강을 개최하는 등 재학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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