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만의 차별화된 교과과정 다수 개발·운용 중
26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테크홀에서 교육개발원, 해양공학과, 조선공학과, 건축공학과 등 14개 참여학과 및 참여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LINC 수요연계교과과정 개발 워크숍”을 개최하고 참여기업과의 교류협약도 체결했다.
수요연계교과과정은 LINC(산학협력중점대학육성사업)사업단의 교과과정개발사업에 참여한 학과들이 그간의 운영을 통해 창출한 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차기년도 교과과정개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해양생태연구소, 현대중공업, 주택관리공단, ㈜타타대우, ㈜인텔리지오, 프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 1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과과정 개발, 전공교과목 개발, 융복합 교양교과목 개발, 선취업후진학 이러닝 컨텐츠 개발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의견이 교환되었다.
참여학과 및 개발교과과정은 ▲ 교과과정개발/해양생명공학과의 “아쿠아리스트 양성 교과과정” 등 5건 ▲융복합교양교과목개발/건축공학과의 “군산의 이해와 도시재생” 등 4건 ▲ 전공교과목 개발/환경공학과의 “환경공학설계실무 교안” 등 4건 ▲선취업후진학 이러닝 컨텐츠개발/정보통신공학과의 “유비쿼터스의 라이프의 이해 15주 강의 컨텐츠” 등 2건이다.
워크숍은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와 롯데월드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과의 교과과정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에 이어 ㈜다미폴리켐 김병희 대표의 “산업체 입장의 교과과정 개발의 필요성”, 군산대 김동익 산학협력단장의 “군산대 교과과정개발 변화의 패러다임”, 건양대 오도창 교무처장의 “건양대학 우수사례 발표”, 해양공학과 이연규 교수의 “3차년도 KS-Edu 교과과정개발 우수사례 발표”, 컴퓨터공학과 장민석 교수의 “3차년도 LINC 교과과정 개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해 “참여학과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은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타학과의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서 “군산대학교는 군산대학교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개발·운용하면서, 군산대만의 교육인증을 통해 각 학과(부)의 경쟁력의 증대시킬 수 있는 체계를 확고히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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