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9일(수) 군산대학교 본부 제1소회의실에서 버추얼모션(주)으로부터 130억 상당의 기계동역학 해석분야를 교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기증식에는 ㈜버추얼모션 배철수 대표이사, 김영욱 이사, 군산대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소프트웨어 다풀(DAFUL)은 해석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설계엔지니어도 쉽고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는 GUI(Graphic User Interface) 및 안정적이고 속도가 크게 향상된 SOLVER를 탑재해서 해석업무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신개념 구조동역학 해석 솔루션이다.
군산대학교는 이날 기증 받은 소프트웨어를 학부 및 대학원생 교육용으로 활용할 뿐 아니라 해당 분야 교수연구에도 활용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방면의 장비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에서 나의균 총장은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계자동차분야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버추얼모션(주)은 각종 기계 및 전자 장비를 개발할 때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조해석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풀/메쉬프리(DAFUL/MeshFre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LS산전, 도요타 계열의 히타치건설, 혼다, 덴소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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