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U소식

학생중심대학, ‘소통’으로 하나된다
작성자 : 대외협력과 작성일 : 2014-09-24 조회수 : 1220
학생중심대학, ‘소통’으로 하나된다 이미지(1)



-전북주간현대 2014.09.19

군산대학교 최상훈 학생처장

새만금의 ‘창’, 국립 군산대학교. 그 중심에 강하고 알찬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노력하고 있는 최상훈 학생처장이 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입학에서부터 복지(장학사업)와 취업문제에 대해 최일선에 서 있다. 그와 함께 군산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학생중심의 현장행정을 살펴보았다.

-군산대는 새만금과 비전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나.

▶새만금은 전북(대한민국)의 비전이며, 또한 군산대학교의 비전이다. 공간적으로 새만금과 가장 근접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살려나가고자 한다. 도내 학생비율이 60%에 이른다. 외지학생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학생들이 유학을 오고 있다.

새만금의 산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새만금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북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 ‘군산대비전 2022’를 선포해 대학가는 물론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이 정상회담 의제로 선정됐다. 중국은 수출입면에서 최대 교역국이며, 그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 대학’을 슬로건으로 2017년까지 국내 50위권 대학 진입, 2022년 국내 3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강화 ▲지역연계강화 ▲전략적 성과관리 등 4가지 전략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여기에 ▲기초와 실용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재 ▲지역과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컬 인재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인재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세부적으로 군산대는 2017년까지 군산대만의 특화교육인증시스템인 KS-edu 참여학과 35개, 정규직 취업률 60%로, 교환학생, 국내·국제 우수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및 피인용 수, 1인당 연구비, 기술이전액, 특허건수 등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대학 입학자원 급감에 따른 악조건이지만 경쟁력 있는 대학,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준비를 했다. 비전 선포를 통해 군산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이 눈에 띈다. 소개부탁드린다.

▶우수 입학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고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중·고교 학생들이 진학 전에 미리 대학의 학습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비대학 체험과 찾아가는 교실 프로그램, 인성교육 지원프로그램 등이 있다.

예비대학 체험은 열린과학교실, 미리가는 연구실, Girl’s Engineering Week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은 공학관련 체험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농어촌 소재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공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실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인성교육 지원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멘토링 사업으로서 고등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진행하여 입학 전에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입학한 학생들이 졸업시까지 원활한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도 활발하다고 들었다. 국립대학 중 3위라는데.

▶맞다. 장학금지급률이 2009년부터 상위를 유지하고 있고 작년 2014학년도 대학정보공시 기준 1인당 장학금지급액은 240만원으로 전국 27개 국립대학 중 3위를 기록했다. 우수재원들을 위해 4년간 등록금 지원은 물론 교재비와 기숙사비를 지원해 학비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고 공부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가 됐던 반값등록금은 군산대에서는 벌써 실현되고 있고 장학금 지급률은 목표달성을 초과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지급률은 등록금(321.2억) 대비 장학금(210.3억)으로 65.5%를 달성했다.

현재 게시물의 이전글과 다음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이전글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군산대에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2014-09-24
다음글 군산대, ‘기업-학생 만남의 장’ 마련하고 학생취업경쟁률 강화2014-09-25

공공누리KOGL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국립군산대학교 에서 제작한 "KSNU소식" 저작물은 "공공누리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 적용 안함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외협력본부
  • 담당자 : 이인순
  • 연락처 : 063-469-7318
  • 최종수정일 : 2023-08-10
국립군산대학교 KSNU소식 이동 QR코드
페이지만족도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