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부)장에게 듣는다

[학과장, 학부장]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 ‘신설’.. ‘새만금 수혜 기대’
작성자 : 이동희 전화번호 : 063-469-7321 작성일 : 2024-01-05 조회수 : 68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 ‘신설’.. ‘새만금 수혜 기대’ 이미지(2)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첨단학과로 신설돼 이차전지, 수소저장, 태양광, 반도체, 생체에너지 등 차세대 동력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최근 전북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새만금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립군산대가 발빠르게 나섰다. 미래 성장 에너지 산업의 적기에 적절한 인력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다. 에너지신산업과 관련된 교과목을 구성해, ‘새만금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올해 정시에서 다군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100%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20%+수학30%+영어30%+탐구20%다. 탐구는 과탐에서 1과목 선택할 경우 5% 가산점, 2과목 선택할 경우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3일부터 6일 오후8시까지다. 

 

<에너지 신산업분야 ‘첨단학과’.. 현장경력 10년 이상 교수진>

에너지 신산업에는 재생에너지 분야와 에너지 저장 기술 분야 등이 있다. 재생에너지는 태양, 바람, 수력, 지열 등의 재생 가능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말하며, 태양광 발전소, 풍력 발전소, 수력 발전소 등이 해당된다. 에너지 저장 기술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저장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환경과 연관돼 소형 배터리부터 대규모 배터리 저장 시스템, 수소 저장 기술 등이 해당된다. 스마트 그리드분야 및 건물의 절연, 에너지 절약 장치, 고효율 가전제품 등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을 개발해 화석 연료에 의한 대기 오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도 포함된다. 

에너지신산업은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은 데다, 기술의 발전과 정부의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의 규모가 점차 증대됨에 따라 관련 산업 인력의 요구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전북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북 지역은 국내 재생에너지 설치량 부분 1위 및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향후 고용창출 9만7474명, 25.4조원의 생산가치가 기대되는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중심이 되는 지역이다. 

국립군산대 에너지신산업학부는 이에 발맞춰 첨단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의 Energy Solution Total Provider라는 교육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지구 온난화 보호라는 큰 틀 안에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 경력을 갖춘 우수한 교수진의 생생한 교육이 강점이다. 소속 교수들은 삼성전자, LG화학, OCI 등 대표 대기업으로 손꼽히는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관련 업종의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수진들은 뛰어난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인 연구 뿐만 아니라 기업체와의 산학과제 등을 기초에서 응용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본인의 진로에 맞는 인력 양성코스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고, 다양한 기업연계형 비교과체험, 학부생 연구 참여 프로젝트, 자격증 취득 비교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본인의 선택으로 교수 연구과제 연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새만금산업단지와 연계한 취업 이점도 기대된다.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에너지 관련 대기업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관련 학과인 에너지신산업학부의 이점이 부각된다. 새만금산업단지에 있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업체인 ‘천보’ 의 대표이사는 “새만금과 인접 지역에 위치한 국립군산대의 우수한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근로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정엽 에너지신산업학부장은 “에너지신산업 학부는 국립군산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학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4명의 전임 교원에 에너지 산업 현장 경험을 가진 유능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 중이며, 최고의 교육 과정 및 시설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은 "우리 국립군산대 향후 핵심 학과 중 가장 기대를 받는 에너지신산업학부에 많은 자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당장 전북에서 수주한 2000억 규모의 RIS 사업에서 중심 역활을 하는 학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 뉴스 보기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188]

현재 게시물의 이전글과 다음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이전글 국립군산대 음악과.. 세계적 활동의 ‘화려한 교수진’2024-01-05
다음글 국립군산대 해양건설공학과.. ‘희소성 있는 경쟁력’2024-01-05
  • 담당부서 : 대외협력본부
  • 담당자 : 이동희
  • 연락처 : 063-469-7321
  • 최종수정일 : 2023-08-10
국립군산대학교 학과(부)장에게 듣는다 이동 QR코드
페이지만족도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