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생물 치료하는 전문직업,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혀
- 국립군산대 수산생명의학과 수산생물 질병 관련 유서 깊은 학과로 정평
국립군산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는 어류, 패류와 해조류 등 수서생물의 질병을 예방하고, 진단하며 치료하는 학과이다.
특히 최근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요즘 미래 유망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산질병관리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수험생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수산생명의학과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생은 국가고시인 수산질병관리사 면허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하게 되면 수산질병관리사가 된다. 취득한 면허증을 가지고 전문가로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연구행정직 공무원, 각 지방자치단체의 수산해양직, 동물원이나 해양박물관의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업하기도 한다.
또한, 신규 질병 치료제 개발 전문가로서 제약회사나 동물약품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고, 양어 사료 전문가로서 동물사료 회사에 취업하기도 한다.
수산생명의학과는 1991년에 설립돼 우리나라의 수산생물 질병 관련 학과 중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이 넘은 졸업생들이 전국에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류 질병의 주된 무대가 되는 해양과 담수 생태계, 수산 양식장 및 각종 아쿠아리움 등에서 수산생물 관리의 기초 학문이 되는 수산 양식학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에 특화된 해부학, 유전학, 생리학, 발생학, 면역학, 해양식물학, 생화학, 독성학, 기생충학, 조직학, 혈액학, 병리학, 수질환경학, 바이러스학, 진균학, 세균학, 미생물학과 같은 기초의학을 공부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자재를 이용한 수산질병 진단학, 어류질병학, 해조류질병학, 전염병학, 약리학, 공중보건학 등과 같은 임상의학을 심도 있게 공부한다.
수산생명의학과 최민순 학과장은 “일명 ‘물고기 의사’로 불리는 수산질병관리사는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요즘 미래 유망직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더불어 “양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 수산질병관리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과 홈페이지: https://www.kunsan.ac.kr/dalm/index.kunsan
학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snu_doctor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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