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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사진>
[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전라북도 국립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오정근 교수:군산대 조선해양공학과)이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국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 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취업지원금, 학업장려금, 자격증 취득 지원금, 국내외 현장견학, 역량강화 장학금이 지원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기업에서도 높은 호응과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립군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일정에는 동경대학의 해양수조시험동, 요코하마의 닛폰마루 항구 박물관, 우선 히카와마루 승선이 포함됐다.
특히, 동경대학에서는 동경대학 생산기술연구소 임창규 교수의 안내로 다양한 연구시설 탐방 및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일본 조선해양산업 동향 및 미래 혁신 연구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국외현장견학 인솔 교수인 서대원 교수(국립군산대 조선해양공학과장)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이뤄진 해외현장견학으로 학생들이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극대화하여 전북 최고의 조선해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견학실습에 참여한 함형주(3학년) 학생은 “이번 해외 현장견학을 통해 책으로만 접한 대형 해양공학수조를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훌륭한 조선해양공학 설계 엔지니어로 성장해 전북지역 조선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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