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대표(오른쪽)와 장홍일 팀장>
군산 최초이자, 도내 단 3곳만 존재하는 ‘메타버스’ 벤처기업이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결과물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중앙동의 옛 군산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오말’.
2020년 3월 설립된 신생기업 ‘오말’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올해 군산시간여행 스마트축제를 세간의 화두인 메타버스 방식으로 접목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란 용어는 ‘가상’과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코로나 확산 속에 다양한 비대면 축제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느 중소도시와 다른 접근을 해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물론 대도시에서 이런 업종들의 용트림은 거세다.
지역 최초의 메타버스 벤처기업인 ‘오말’은 이색을 넘어 생소한 업체다.
‘오말’은 ‘오든지 말든지’란 말에서 첫 글자를 따 출발한 회사이지만 일반적인 IT기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게임업체도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미 화두어가 되고 있는 신종 업종이다. 이 말( ‘오든지 말든지’)은 처음엔 도발적이면서 장난기를 곁들여 시작했는데 주변 반응이 괜찮아 회사명으로 굳어진 것.
이 회사의 이름도 이색적이지만 이곳을 이끌고 있는 이주(31) 대표와 장홍일(26) 팀장의 이력도 색다르다.
이 대표는 음악 등 예술분야에서 지명도가 있는 서울소재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지만 7년 전, 과감히 버리고 자신이 꿈꾸던 분야로 뛰어들었다. 시간여행 스마트축제에 메타버스 방식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접목에 나선 장 팀장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청년.
이 회사는 이들과 같은 청년들만도 10여명이란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IT분야 전공자 보다는 게임 등과 같은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였거나 열정적으로 일해온 20대와 30대 초반의 청년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앱(애플리케이션)’서비스와 페이스북, 단순한 랜선 등과 같은 기존 방식의 식상함과 참여방식의 한계 등을 넘어서서 보다 생동감이 넘치고 재미나게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주목했다.
다소 생소하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하거나 접목한 기술을 고민하던 중 지역의 강점인 ‘관광(건축)분야’와의 결합을 위한 연구에 겁없이 뛰어들었다. 그 시도가 현재 서비스 중인 ‘제페토’ 플랫폼을 이용한 2021 시간여행축제와의 접목하는 것이었다.
(...후략)
출처 : 투데이 군산(http://www.todaygunsan.co.kr) / 정영욱 기자
기사원문: http://www.todayguns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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