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망한다’란 말이 대학가에 회자된 지 10여년이 흘렀다. 학생 수 급감으로 남부 지역 대학부터 문 닫을 거란 암울한 전망인데, 실제 고교 졸업자가 전체 대학의 정원을 밑돌면서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성공 스토리를 쓰기 시작한 지방대들도 있다. 국립군산대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 대학은 신입생 충원율이 80%대까지 하락했다가 올해 100%를 회복할 전망이다. 대학 폐교는 벚꽃 피는 순서가 아니라 ‘혁신을 포기하는 순서’라는 사실을 군산대 사례가 상기시켜준다는 평가다. 군산대가 과감하게 추진 중인 ‘투트랙 전략’을 두 번에 걸...
국립군산대학교는 을사년 새해 2025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1월 8일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소재)에서 군산대학교 구성원 자신이 스스로를 관리하여 이끌어 가는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4학년도 셀프리더십 함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무원(6급 이하 주무관), 사무원, 연구원, 대학 회계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정근 기획처장의 ‘국립대학 육성 사업 비전·전략 공유’,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셀프리더십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 이장호 총장의 ‘2025년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프...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국제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4학년도 ‘동계 잇다(International Trend Trade Agreement) 프로젝트’ 발대식을 7일 대학본부에서 개최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원 27명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라오스(동막카이초등학교, 비엔티안특수학교, 라오스국립대학교)에서 교육 및 노력봉사와 SDGs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파견단원에는 장애학생 및 다문화가족 학생이 포함되며, 소수집단 학생의 고등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와 라오스 양국 간 장애에...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과 보직교수 및 직원들은 지난 12월 31일(화) 오전 11시 군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호 총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전 교직원에게 근조 리본을 배부하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