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 최희재 박사, 신진연구자상⦁학위논문상 수상>
국립군산대학교는 10일 본교 출신 최희재 박사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2025년 (사)한국해양생명과학회 제11회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과 학위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생태와 지속 가능성: 과학으로 푸는 바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국립군산대를 비롯해고려대, 제주대, 국립강릉원주대 등 주요 대학과 국립수산과학원, 극지연구소 등 다수의 공공 연구기관의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최 박사는 학회 신진 연구자 세션에서 ‘국내에서 분리된 Vibrio campbellii(VCAHPND)의 동정 및 흰다리새우(Litopenaeus vannamei)에 대한 항균제 병용효과’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내 법정 1종 전염병인 급성 간췌장괴사병(AHPND)의 새로운 원인균으로 V. campbellii를 국내 최초로 분리·동정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졌던 V. parahaemolyticus와는 다른 새로운 병원체를 확인한 이번 성과는 신진연구자상 수상의 배경이 됐으며, 현재는 해당 균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한 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국립군산대 수산생명의학전공 대학원에서 어류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제의 연구개발(The development of antiviral and antibacterial agents against aquatic diseases)을 주제로 결과를 발표해 박사학위(지도교수 강예재)를 취득했으며, 이 논문의 우수성이 인정돼 학회로부터 학위논문상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최 박사는 올해 2월 국립군산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수산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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