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 제주 국토대장정 ‘폭싹 걸었수다’>

<국립군산대, 제주 국토대장정 ‘폭싹 걸었수다’>
국립군산대학교 학생 42명이 제주도 일대 국토대장정의 여정을 이어가며,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탐방하고 있다.
국토대장정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총동문회(강태성 회장, 나윤규 부회장) 회원 2명과 재학생 42명, 인솔직원 및 안전요원 9명을 포함한 총 5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4일 화북포구를 시작으로 18일 제주올레길 14코스의 협재해수욕장까지 총 4박 5일간의 일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돌아오는 5일 차를 제외하고 하루평균 25km를 걸으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 엄기욱 총장직무대리는 이날 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행군에 나서 “여름철 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이 선후배 간에 땀을 흘리며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면서, “서로 도우며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임주예 총학생회장은 국토대장정 중간을 지나며 “처음에는 걷는 것이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지금은 선후배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이번 여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구간도 끝까지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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