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김제 특장차 산업단지 재직자 대상 AI 접목 기술 역량 강화 교육 개시>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사)한국특장차협회, 특장모빌리티 인재양성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특장모빌리티 재직자 기술역량 고도화 재교육 프로그램」이 9월 11-12일 양일간 김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특장차 산업 재직자들이 AI 기반의 경영·업무·연구·생산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첫 회차는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에 앞서 환영사를 전한 ㈜에이엠특장 윤홍식 회장(現 한국특장차협회 회장)은 “AI 기술은 이제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국립군산대 RISE 사업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장모빌리티 산업 기업 CEO·임원을 대상으로 한 본 과정에서는 첫째날 ▲AI 전환의 글로벌 패러다임의 이해 ▲해외 모빌리티·제조기업의 AI 사례 분석 ▲특장산업과 AI 접목 전략 등을 다루었으며 강의 종료 후에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AI 기술 활용과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12일 교육에서는 ▲AI 시대의 경영 전략 수립과 실행 로드맵 설계가 중점적으로 다루어 졌다.
이후 본 교육은 사무직·연구직·생산직 등 직무별로 AI+특장차 융합 특화 교육이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해당 교육은 현재 김제 특장차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최용석 교수는 “이번 교육은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이 함께 미래 변화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업 연계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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