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정월규 한국바스프㈜ 공장장 초청 특강 성료>
<국립군산대학교, 정월규 한국바스프㈜ 공장장 초청 특강 성료>
“지속가능한 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미래가 열린다”
글로벌 시장의 인재상과 친환경 경영 비전 제시… 군산 청년들과 산업의 내일을 논하다.
국립군산대학교는 11월 11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한국바스프㈜ 정월규 군산공장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박규연 책임교수의 사회로 ‘글로벌 기업, 지역과 함께 자라다 – 산업도시 군산, 함께 자라는 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월규 공장장은 “산업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사람과 지역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 에너지 전환, AI 기반 생산체계 등 현재 산업 환경의 핵심 흐름을 짚었다. 그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존의 기술’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공장이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제품과 첨단 공정을 소개하며, 바스프가 추진 중인 친환경 공정 혁신, 안전 중심의 조직 문화, 사람을 우선하는 기업 철학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정 공장장은 산업 변화 속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 인재의 주요 요소로 일에 대한 열정과 조직 내 친화력을 꼽았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는 “자기소개서는 성실하게 쓰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며 자신만의 경험을 담아 진정성을 드러내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조언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청년 고용과 기업의 역할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친환경 산업 전환과 대학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깊이 있게 다루어졌다. 한 학생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며, 전공 학습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연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11월 25일(화), 숙명여자대학교 문시연 총장을 초청해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 063-46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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