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제 4회 홈커밍데이, 1,000만 원 기부와 동문 교류로 더욱 빛나다>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는 지난 11월 15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제4회 조선공학과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조선공학과의 후원, 그리고 조선공학과 동문회(KUNAS)와 18대 학생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과 구성원 간의 연대와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학과 소개와 학과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학년 과대표가 지난 1년의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재학생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1학년 이윤도, 2학년 한성민, 3학년 김현성, 4학년 우종범 학생 대표가 무대에 올라 학과 생활과 학업 경험을 나누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졸업생 근황토크 시간에는 삼성중공업 박준용, 현대삼호중공업 김종화, 삼일씨엔에스 한윤찬 등 산업체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참여해 재학생들과 진로, 취업 준비, 현장 경험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들은 조선·해양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회사 생활 경험을 풀어놓으며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고, 이에 대해 3학년 조광종 학생은 “졸업생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8대 학생회가 준비한 릴레이 기부 챌린지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 참가자가 1km를 달릴 때마다 1만 원의 장학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뿐 아니라 동문·교수진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진 기부식 행사에서는 교수진과 졸업생, 기업 관계자들의 참여로 총 1,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조선공학과 학생 장학금과 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학과 교수진 및 조교를 비롯해 금강중공업, 협동조선소, HD 현대, 대한전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조선·해양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동참하여 학과와 산업계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서대원 조선공학과 학과장은 “홈커밍데이는 우리 학과의 저력과 서로를 향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학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는 최근 새만금 지역과 연계한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항만·자율운항선박 연계 연구 등 특성화 분야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재학생·졸업생·기업·지역사회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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