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 10년 동안 최대 20억원 지원
2012년 04월 03일 -- 교육과학기술부가 2일 발표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선정되어 연 평균 2억씩 최장 10년 동안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은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학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 요구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대상 대학을 선정하여 기별 중간 평가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되었던 1단계 사업에서 성과가 미흡했던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군산대학교를 포함해 신규 17대학을 새롭게 포함시켰는데, 올해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3기로 구분하여 하위대학은 탈락시키는 등 평과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게 된다.
‘새만금 지역 산학융합기반 공학혁신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가하게 된 군산대학교는 지난달에도 군산·새만금지역을 대표하여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 180억원을 지원받는 등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앞으로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인재양성, 실무교육에 바탕을 둔 현장실습 강화 등 공학교육의 혁신을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김동익 공학교육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공학교육의 특화에 성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창 강화되고 있는 우리대학의 공학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화를 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대학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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