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으로 전라북도를 방문 중인 중국투자대표단이 14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예방하고 새만금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 및 실무 인재양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중국기업가협회 맹효소 부회장(중방그룹 이사장), 중국국가개발은행 투자펀드 왕상 총재, 왕대경 태평양증권회사 감사회주석, 휴이리 기금의 진제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중국투자대표단 16명은 군산대 방문 하루 전인 13일 새만금 지역 관광단지 및 인근지역을 시찰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대학교를 찾은 방문단 일행은 중국과의 최단거리에 있는 새만금지역 중심 싱크탱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군산대학교의 커리큘럼과, 새만금 캠퍼스, 군산대학교가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학협력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 대표인 맹효소(孟??) 이사장은 북경대학교를 졸업했고, 1992년 중국 부동산개발그룹에 입사하여 회사의 총경리, 동사장, 당서기 및 중국 부동산그룹회장직을 역임했다. 부동산 동향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맹효소 이사장은 중국 부동산업계 개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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