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수창, 화학과)이 양질의 강의를 상시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수 학습법을 개발하기 위해 ‘IT 활용 교육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전담교수의 강의능력을 향상시키고,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2일 군산대학교 디지털정보관에서 전담교수 6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동영상 강의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수업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시켜 수강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수강을 할 수 있게 하고, 2015학년도 수강생 모집에서는 맛보기 강의를 올려 수강생들이 사전에 강의를 듣고 강의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유수창 평생교육원장은 “시대가 급변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수강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타 기관과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업내용을 동영상으로 업로드시키는 경우가 많지 않아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전담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교수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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