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4월 26일 -- 2012학년도 신입생 지역 분포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의 대외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입생 2,077명 중 군산지역 학생은 15,4%인 319명인 반면, 타 지역 출신 학생은 8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2학년도 입학 지원자 15,516명 중 군산지역 학생 1,853명(19.5%)을 제외한 13,663명(80.5%)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하여 타 시군 출신인 것으로 확인돼 군산대학교의 전국적인 인지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2012학년도 신입생 중 전주지역 학생 비율은 2008학년도 15.5%(327명), 2009학년도 18.4%(388명), 2010학년도 19.3%(414명), 2011학년도 25.7%(538명), 2012학년도 26.1%(543명)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전북권 수험생의 군산권 흡수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산대의 대외 인지도 상승에 따른 자체 경쟁력 강화에 따라 신입생 등록률도 2011학년도 100.1%에 이어 2012학년도에도 100%를 기록, 3년 연속 신입생 등록율 100%를 기록하고 있다.
군산대 신입생 충원률 100% 및 전국적 인지도 상승에 대해 대학 측은 전북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도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오식도동 부지의 무상관리 전환을 비롯하여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사업, 산학융합캠퍼스(QWL 캠퍼스)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 조성,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조성사업, 공학교육혁신지원센터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1,320억 원에 달하는 국비 지원을 확정 받는 등 발전의 밑거름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는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에 따라 4년간 지원받은 120억 원에 달하는 교육비 등 많은 재원을 활용해 교육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대학 운영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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