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8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부속공장 부근에 400㎡ 규모의 디자인 팩토리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학내 주요 보직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가공실, 세미나실, 팀프로젝트실, 시제품제작실 등을 고루 갖춘 디자인 팩토리에는 금속회전머신, 목재회전머신, 테이블쏘, 수직밀링머신, 축가공머신, 스티로컷3D 등 UNIMAT(소형가공장비)와 3D프린터, 충전임펙드릴, 원형샌더기, 그라인더, 열풍기 등 각종 장비 및 공구 등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디어구상-아이디어스케치-설계 및 보안-시제품완성에 이르는 일련의 창작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익 산학협력단장은 “디자인팩토리 시설 모두 재학생 전체가 사용 가능하다”며 “재학생들이 디자인 팩토리 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학생들이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의 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개관식에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스케치해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체계화된 공간이 마련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소멸되지 않고 구체화될 수 있으니 창작의욕을 고취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연해 볼 수도 있어 학생들의 설계 및 제작역량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캡스톤 디자인 시제품 제작과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학내에 개관되면서 창의적 설계능력과 제작능력을 겸비한 우수 실무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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