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정보공학전공을 통합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를 2023학년 신설했다. 컴퓨터정보공학, 소프트웨어학, 인공지능융합, 스마트모빌리티 4개의 세부 전공에서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한다.2024수시에서 단일 모집단위 기준 가장 많은 16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정원은 교과(일반) 96명, 교과(지역인재Ⅰ) 32명, 교과(저소득층학생) 3명, 학종(일반) 30명, 학종(사회통합) 1명이다.
<산업 수요에 따른 교과 운영.. 4개 세부전공>
군산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따른 교과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관련된 교과목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신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DevOps 교과목 신설도 앞두고 있다.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는 컴퓨터정보공학 소프트웨어학 인공지능융합 스마트모빌리티 4개 전공으로 나뉜다. 1학년에는 공통 교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과 전공 SW 기초 능력을 개발한 뒤, 2학년부터 세부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컴퓨터정보공학은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언어부터,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응용프로그램까지의 전반을 다룬다. 소프트웨어학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상처리, 사물인터넷, 웹서비스/보안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을 배운다. 인공지능융합은 기초 인공지능 교육과정부터 통신, 의료, 로봇, 보안 등 관련 응용 교과과정을 제공해 사회적/기술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모빌리티전공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SW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임베디드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분야를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SW 중심 대학 사업 선정... 8년간 200억원 지원>
군산대는 6월 대표적 SW 양성 사업중 하나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으로, 국비 150억과 대응자금 50억을 더해 8년간 약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바탕으로 산업 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META형 인재란 단순한 SW지식뿐 아니라 메타인지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를 뜻한다. META-SPRINT 추진전략과 META 포인트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SW개발 능력을 현업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3년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졸업생의 취업률은 62.1%를 기록했으며, 꾸준히 60~7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 중 다수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의 기업에 진출했다.
방학기간에는 다양한 비교과 교과과정을 개설해 최신의 기술 분야를 심층적으로 실습,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제동행, 전공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조교 교수가 상호 존중하는 학부를 만들어간다.
학부생 연구실을 운영해 국가연구개발 프로젝트와 기업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실무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정동원 컴퓨터소프트어학부장은 “우리 학부는 창의/융합/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지역과 세계 속의 명품학과로 발돋움하고자 최신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고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통로가 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405
이전글 | [2024전공돋보기] 군산대 자율전공학부 수시 정원내 86명 선발.. 자기 설계 맞춤형 인재 양성2023-08-29 |
---|---|
다음글 | [2024전공돋보기] 군산대 회계학부 수시 정원내 33명 선발.. ‘수요자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202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