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도시센터

물길로 잇는 시간여행의 관문도시, 군산 금강 물길과 고군산군도를 잇다

센터장 인사말

사람은 경계를 짓지만 문화는 경계를 넘습니다

군산은 항구도시입니다. 항구의 정체성은 창조성과 예술성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은 창조성과 예술성을 가진 문화도시입니다.

가끔 사람은 경계를 짓지만 문화는 경계를 넘습니다.
땅은 고착되고 나뉘지만 물은 계속 흐르고 연결합니다.
땅 길은 경계를 짓고 물길은 경계를 넘습니다.
다리를 경계로 나눠도 사람은 다리를 건넙니다.

시민의 경험이 도시 경계를 넘는다는 점에서 도시연대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여행자가 고향에 가면 그곳 원주민이 되듯이 문화와 관광도 공생해야 합니다.

천년 물길문화가 가르쳐준 이 찬란한 법칙을
이제 군산의 모멘텀으로 작동시켜야 합니다.

물길의 도시, 창업가 도시, 교류의 도시 군산
자, 힘차게 시작합니다.

군산문화도시 센터장 이화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