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대학교 새해림호: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국제 항해실습으로 연안항해부터 대양항해까지>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들은 움직이는 대학교로 불리는 국립군산대학교의 실습선 새해림호에서 1년간의 승선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국제항해실습을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국제항해실습은 2026년 6월 25일(목)부터 7월 24일(금)까지 18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정초영 교수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이번 일정은 연안 항해, 좁은 수로 항해, 대양 항해 등 다양한 항해 실습을 포함했으며, 항해계획 수립, 항해정보 수집 및 영문 기사 작성, ARPA 레이더를 활용한 충돌예방 및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활용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일본의 주요 항구인 가고시마, 오사카, 사세보에 기항하며 견학과 문화 탐방을 병행했고, 항해 기술의 이론적 이해를 넘어 해상 선박 운항 운용의 실제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각 기항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얻었다. 18명의 학생은 새해림호(실습선)라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선박의 운항과 해상 안전의 기본을 습득하고, 학과가 추진하는 서해안 시대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교육 질 향상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황보규 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과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국제항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항해실습은 바다를 이해하고, 선박을 운항하며, 해양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공공인재와 고급 항해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지도교수인 정초영 교수는 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실습과 견학 일정은 학생들이 국제 해상 업무의 기본 흐름과 안전 문화를 습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 실습을 마친 김선목 학생은 처음에는 배가 낯설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항해 계획 수립에서 실제 운항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고, 선박의 출항 및 입항에 필요한 사항들을 익히며 ARPA 레이더와 ECDIS와 같은 첨단 항해 계기를 다루는 법을 배웠고, 선박의 조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과는 2027년에도 국제항해실습의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견학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국제항해 역량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문 분야의 학문과 지식을 습득한 학생들이 적성에 따라 해양수산분야의 공공인재와 고급 항해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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